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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삼성디스플 노조 쟁의조정 신청…임금협상 난항

관리자 │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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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iz.sbs.co.kr/article/20000111592?division=NAVER


[앵커]

삼성의 노사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노사는 근무수당과 관련해 입장차를 보이고 있고, 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임금단체협약이 결렬되면서 쟁의 조정을 신청했습니다.

디스플레이 노조는 사측에 반발하는 피켓 시위를 진행하고 있는데,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신채연 기자,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묵언 피켓시위를 진행하고 있고, 차량 영상을 통해 사측이 제안한 임금인상률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사측은 올해 기본 임금인상률 2%를 제시했습니다.

노조는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고, 사측이 올해 초과 이익성과급 OPI 목표치를 지난해보다 40% 높게 잡은 만큼 임금 인상률도 회사 전망에 맞춰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못하면서 노사 교섭은 결렬됐고, 노조는 어제(3일) 쟁의조정을 신청했습니다.

아산 2캠퍼스 정문 앞에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노조 집회가 진행 중입니다.

[앵커]

삼성전자 노사 갈등도 깊어지고 있죠?

[기자]

삼성전자도 임금인상률을 두고 간극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해 기본급을 놓고 사측은 2%, 노조는 기본급과 성과급을 합쳐 10% 인상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새롭게 내놓은 시간 외 근무수당 개편과 관련해서도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귀성 여비를 기본급에 포함하는 대신 기존에 한 달 스무 시간까지는 추가 근무를 안 해도 모두에게 지급했던 시간 외 근무 수당 기준을 17시간 40분으로 줄였습니다.

사측은 임금인상 효과가 있다는 입장이지만, 노조는 조삼모사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SBS Biz 신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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